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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ium이 사람과 AI 모두를 위한 블로그 플랫폼을 만든 방법

Waldium은 대부분의 콘텐츠 플랫폼이 그렇듯, 사람이 읽는 블로그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창업자 Amrutha는 블로그를 찾아오는 독자의 면면이 조용히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다. 사람만이 아니라, AI도 콘텐츠를 읽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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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utha Gujjar는 어린 시절부터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왔다. 그녀를 사로잡은 건 언제나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과정 자체였다. 제품 로직을 설계하고, 아키텍처를 결정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일. 반면 늘 발목을 잡은 건 인프라였다. 포트 설정, 배포 구성, 클라우드 이슈 같은 것들이 하필 가장 집중해야 할 순간마다 흐름을 끊어놓곤 했다.

"정작 만들고 싶은 부분에서 막힌 적은 없었어요. 막히는 건 항상 그 주변의 인프라 때문이었죠."

한눈에 보는 성과

  • 500+개 고객 블로그를 단일 Vercel 배포로 운영

  • 5분: 신규 고객이 MCP 엔드포인트를 라이브로 구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 AI 쿼리 응답 시간, 전 세계 어디서든 50ms 이내 유지

  • 45% 낮은 인프라 비용 (고객별 개별 배포 모델 대비)

이 불만은 Amrutha가 CTO Shivam과 함께 Waldium을 공동 창업하면서 핵심 설계 원칙이 되었다. Waldium의 제품은 기업의 콘텐츠 리서치와 제작을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CMS(Agentic CMS)로, 제품 자체의 핵심 가치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했다. 인프라는 존재감 없이 작동해야 했다.

실제로 거의 그렇게 됐다. 하지만 거기까지 오는 데 1년이 걸렸고, '블로그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고 모델 자체를 바꿔야 했다.

에이전트가 독자가 되었을 때

Waldium은 대부분의 콘텐츠 플랫폼이 그렇듯, 사람이 읽는 블로그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Amrutha는 블로그를 찾아오는 독자의 면면이 조용히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다.

"요즘 콘텐츠를 소비하는 건 반드시 사람만은 아니에요. 에이전트가 콘텐츠를 읽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죠."

개발자와 기술 팀은 블로그 콘텐츠를 코딩 환경, Claude Desktop, ChatGPT 등 실제로 일하는 도구 안으로 끌어와 실시간 컨텍스트로 활용하고 있었다. 브라우저 탭도 여전히 쓰이고 있었지만, 더 이상 콘텐츠 소비의 전부는 아니었다. 이런 환경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하는 콘텐츠는 도달 범위를 스스로 좁히는 셈이었다.

이 통찰이 Waldium을 MCP(Model Context Protocol)라는 핵심 단위로 이끌었다. 고객 블로그마다 고유한 MCP 서버 엔드포인트를 갖추면, AI 어시스턴트가 해당 콘텐츠를 직접 검색하고 가져오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누구도 자기 작업 흐름을 벗어날 필요가 없다. 개발자가 에이전트에게 블로그 아카이브 전체에서 특정 코드 스니펫을 찾아달라고 요청하면, 코딩하던 바로 그 창에서 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스스로를 마케터라고 생각하지 않는 기술 창업자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Amrutha는 이렇게 말한다. "MCP를 활용하면, 기능을 개발하는 바로 그 환경에서 블로그 포스트까지 만들 수 있어요."

비전은 명확했다. 문제는 인프라를 어떻게 구현하느냐였다.

수천 개의 첫 페이지, 하나의 코드베이스

커스텀 도메인으로 운영되는 수백 개의 고객 블로그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만만찮은 엔지니어링 과제다. 여기에 각 블로그마다 브랜딩된 MCP 서버를 제공하고, 서브도메인 생성, SSL 인증서, 라이브 설치 페이지까지 갖춰야 한다면? 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다.

Waldium은 처음에 AWS Amplify를 사용했는데, 마찰이 끊이질 않았다. 수동으로 연결해야 하는 GitHub Actions, 복잡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배포 파이프라인, 그리고 끊임없이 인프라로 시선을 빼앗는 전체 구조. 팀은 일찍감치 Vercel로 전환했고, 차이는 즉각적이었다.

"개발자 경험이 정말 매끄러워요. 덕분에 팀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죠." Amrutha의 말이다.

Waldium의 MCP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한 핵심은 Vercel Platforms였다. 단일 Next.js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고객 블로그, 모든 MCP 엔드포인트, 모든 커스텀 도메인을 하나의 통합 배포에서 서빙한다. Vercel Middleware가 라우팅을 동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AI 에이전트가 쿼리를 보내면 요청이 자동으로 올바른 테넌트에 도달한다.

Vercel Domains API는 커스텀 도메인을 수 초 만에 프로비저닝하며, SSL 인증서 발급과 갱신도 수작업 없이 자동 처리된다. Waldium이 MCP 전용 호스팅 도구들을 평가했을 때, 서브도메인 한도 차이는 압도적이었다. 경쟁 서비스는 수십 개 수준에서 한계에 부딪혔지만, Vercel의 상한은 수만 개에 달했다.

"확장을 고민하면서도, 확장 자체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Amrutha는 말한다.

Shivam은 가장 오래 남는 가치는 전체적인 사고 모델이라고 말한다. "지금은 정말 단순해요. 특정 git 브랜치에 푸시하면 프리뷰 배포가 생기고, 프로덕션 배포가 생기고. 인증이나 데이터베이스 연동도 깔끔하게 동작해요. 그냥 됩니다." Neon과 Upstash 같은 통합 스토리지 레이어가 별도의 콘솔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바로 옆에 위치한 덕분에, 팀은 Shivam의 표현대로 "시스템 전체를 한 화면에서 조망하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결과는 이렇다. 신규 고객이 가입하면 온보딩 과정에서 고유 서브도메인이 자동 생성되고, 사이트맵, LLMs.txt, robots.txt, MCP 설치 페이지, 라이브 MCP 엔드포인트까지 모두 5분 이내에 갖춰진다.

몇 주간의 리서치에서 천 건의 포스트로

인프라 결정의 진정한 시험대는 그것이 이후에 무엇을 가능하게 하느냐다. Waldium 고객에게 MCP 엔드포인트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유통 채널을 열어주었다. 콘텐츠가 검색을 통해 '발견'되는 수준을 넘어, AI 어시스턴트 내에서 직접 '질의'할 수 있는 대상이 된 것이다.

안전 규정 준수 기업인 Sapra AI의 사례를 보자. 고도로 기술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행하는 이 회사는 콘텐츠를 하나 만들 때마다 수 주간의 수작업 리서치가 필요했다. 누군가가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ISO 표준 문서를 직접 읽으며, 고객에게 실제로 유용한 내용을 골라내야 했기 때문이다.

Waldium을 도입한 뒤, 리서치 에이전트 팀이 이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기업 및 산업 프로필을 구축하고, 주목할 만한 변화를 감지하고, 기존 콘텐츠 팀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규모로 콘텐츠를 생성한다. Sapra AI는 한 달 만에 1,000건 이상의 포스트를 발행했다. 리서치 소요 시간은 수 주에서 수 시간으로 단축되었다.

Amrutha는 이것이 새로운 기본 요건이라고 본다. "예전에는 사업을 시작하면 랜딩 페이지를 만들었죠. 이제는 LLM이 소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 코퍼스를 갖추는 게 필수가 되었어요." Waldium은 그 코퍼스에 이르는 가장 빠른 경로를 만들고 있고, Vercel Platforms 덕분에 그 경로를 고객마다 다시 구축할 필요 없이 수백 개 고객에게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좋은 경험이 어떤 것인지 한 번 알게 되면, 설계에 진심을 담지 않은 제품으로는 돌아가기 어려워요." Amrutha의 말이다. 그녀의 팀은 서버를 관리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는다. 제품을 만드는 데 쓴다.


Waldium 소개: Waldium은 기업의 콘텐츠 리서치와 제작을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CMS 겸 블로그 호스팅 플랫폼으로, 모든 고객에게 전용 MCP 엔드포인트를 제공하여 AI 어시스턴트 내에서 콘텐츠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